서귀포시는 세월호 5주기를 맞아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가 우수한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및 대명 샤인빌리조트를 대상으로 ‘안전인증시설’ 인증패 제막 행사를 16일 가졌다.

이날 제막행사는 안전인증시설로 선정된 제주부영호텔&리조트와 대명 샤인빌리조트 시설관계자, 서귀포시장, 선정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을 모집한 결과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시설 64개소 중 7개 시설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2차 현장심사 등 분야별 심사를 거친 끝에 제주부영호텔&리조트와 대명샤인빌리조트 2개 시설이 2019년 안전인증시설로 선정됐다.

서귀포 관계자는 “세월호가 준 아픈 교훈을 거울 삼아 자율적인 풀뿌리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해 시민 모투가 꿈꾸는 행복도시 안전한 서귀포시의 기틀을 다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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