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170개 농산물단지를 대상으로 한 ‘2019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 결과 제주도내 3개 전문단지가 최우수, 3개 단지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키위), 태영수출영농조합법인(양배추), 농업회사법인 제이제이에프(백합)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강정화훼단지(백합), 서귀포시심비디움수출작목회(심비디움), 성산일출봉농협(무)은 우수평가를 받았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는 안전·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유통·수출 진흥을 위해 조성·운영되는 곳이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단지는 8%의 물류비 인센티브를 우수 단지는 6%의 물류비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그 외 조직화 교육 및 해외 전문가 초청 컨설팅 등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강원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가 도내 전문단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