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중심 행정품질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렴혁신담당관을 총괄팀장으로 6개조·16명의 연중 상시 모니터링 팀을 구성해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청에서 발주한 공사·용역 및 인허가 민원을 직접 경험한 외부고객 1360여명을 대상으로 1:1 방문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금품·향응요구 등 공직자의 청렴의무를 위반한 부패행위 △부작위·직무태만 등의 소극행정에 따른 고객 불편사항 △부정청탁 또는 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실태 △불친절·갑질·불합리한 행정관행을 파악해 조치하는 등 행정품질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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