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 빌라 공사현장에서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고 분신 위협 소동을 벌인 손모씨(61,남)가 안전하게 구조됐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손씨는 이날 오후 6시경 빌라 공사현장 4층에서 주취상태로 위험물(신너)을 자신의 몸에 뿌리며 임금체불에 따른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경찰과 소방관이 대치 끝에 안전하게 구조됐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