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시민소통정책자문단(위원장 김영보)는 분야별 자문을 강화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시민소통정책자문단에 7개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18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오는 18일 안전도시 분야를 시작으로 전·현직 사회단체장, 전문가 등 3~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 주요 안건은 △ 자기차고지갖기사업 활성화 방안(안전도시) △ 시민이 공감하는 공직사회 친절도 향상 방안(시민소통) △ 공공근로 확대사업(산업경제) △ 이중섭 브랜드 강화 방안(문화관광체육) △ 용천수 복원사업 추진 방향(생태환경)  △ 장년층 1인가구 안전망 구축사업 효과 증진 방안(보건복지) △소규모 학교살리기 활성화 방안(교육청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문단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정책결정과정에서부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야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 대안을 모색해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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