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제주동부경찰서 2층 청명재에서 각 과·계장 및 전 지역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는 아동·여성·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정보를 기능별 공유·협업·분석을 통해 종합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현안 민생치안 문제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제주동부서는 매주 또는 매월단위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회를 개최해 시기별 또는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해 전 기능이 협력·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은 경찰서 기능간 3C(연결, 조정, 협력) 활성화를 통해 “2018년 한해 동안 1430여만명의 내·외국인이 찾은 관광의 섬 제주가 다른 지역보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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