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발전소 주변지역의 생활안정 및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복지 지원사업’ 융자지원계획을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3억원 규모로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융자지원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주민복지사업 자금을 융자해 주는 것이다. 무보증·무담보로 1가구당 최대 융자금 1000만 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3%,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한림복합발전소와 남제주화력발전소 반경 5km 이내의 육지 및 섬지역이 속하는 한림읍과 안덕면 지역 주민들로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자금소진시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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