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심지 대형공사장 및 미세먼지 다량발생 사업장 189곳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결과 대형공사장 189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여 비산먼지 발생 10건, 소음 발생 11건을 적발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주요 위반사항은 생활소음규제기준 초과(4건), 특정공사 작업시간 및 방음방진시설 변경신고 미이행(8건), 방진망·방음벽 등 억제시설 설치 미비(9건) 등이다.
제주시는 비디오 매연단속 장비를 이용해 항만, 대형공사장 등에서 버스,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매연 과다차량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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