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섬 제주, 살아있는 공룡들의 세계’ 컨셉트
파크 內 남원큰엉해안경승지, 신영영화박물관 등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36에 위치한 국내 최초 증강현실(AR) 공룡어드벤쳐 테마파크 '대발이파크'

국내 최초 증강현실(AR) 공룡어드벤쳐 테마파크인 ‘대발이파크’가 제주 서귀포시(옛 신영영화박물관)에 오픈했다.

‘대발이파크’는 어플을 이용한 증강현실(AR)서비스로 공룡대발이 캐릭터와 테마파크 간 실시간 연계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한다.

(주)제주에코빌리지(대표 임미숙) 대발이파크는 “신비의 섬 제주, 살아있는 공룡들의 세계”를 테마로 전 세계 어린이에게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대발이 연구소’와 야외 ‘공룡 섬’으로 복합 구성된 ‘대발이파크’는 국내 최초 AR가이드를 이용해 파크 내 섹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짚투어
짚투어

대발이파크 전용 어플을 다운받으면 실내에서 ‘다이노 연대기’, ‘다이노 병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AR로 체험 가능한 시스템이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대발이 짚투어’ 역시 코스별 AR 미션을 수행한다.

'대발이파크'는 동굴 탐험대가 돼 내부에서 크고 작은 공룡들을 찾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대발이 어플을 통해 공룡을 잡고 같이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해 공룡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는 등 공룡과 교감하며 재미를 느낀다.

대발이 슬라이드
대발이 슬라이드

 

대형 정글짐
대형 정글짐
클라이밍
클라이밍
대발이카페
대발이카페

이밖에도 국내 최장의 고공(45m) 슬라이더, 대형 정글짐, 공룡화석 발굴존, 클라이밍 체험장 등 놀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다. 

파크 내 어른들에게는 ‘남원큰엉해안경승지’라는 바다경관을 선사한다. 파크 오픈과 함께 기존의 ‘신영균영화박물관’ 역시 리뉴얼해 선보인다.

AR을 통해 공룡을 보고 듣고 느끼는 '대발이파크' 內 체험장

파크의 메인 캐릭터 ‘대발이’는 티라노사우르스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 캐릭터다. 이 외에도 빠른 발이 특징인 허세공룡 벨로키랍토르 ‘빠르미’와 음식과 친구를 사랑하는 스피노사우르스 ‘큰턱이’ 등 열 마리의 공룡이 대발이의 친구들이란 캐릭터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구성한다. 

파크의 모태인 애니메이션 ‘공룡 대발이’는 육식공룡인 대발이가 같은 또래의 초식 공룡들과 놀고 싶어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코코몽’과 ‘따개비루’를 연출한 민병천 감독의 올해 신작이다. 

‘(주)제주에코빌리지’는 대발이파크의 비전 소개와 함께 제주의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제주지역의 미디어 기자단을 대상으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에코빌리지’는 우선적으로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 연휴를 맞이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제주에코빌리지 관계자는 “신영영화박물관측에 지급하는 건물과 부지 임대료는 신영문화재단을 통해 영화인을 위한 인재양성 및 영화인 자녀 장학사업,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는 제주의 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치: 대발이파크(http://www.debaripark.com/)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36
개장시간: 매일 10시 ~ 18시 (여름 성수기 10시~19시 / 동절기 10시~17시)

에코키친 전경

 

대발이와의 대화
대발이와의 대화

 

대발이파크 입구
대발이파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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