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소음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공항공사에서 지원한 18억원을 포함한 총 43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된 외도동 생활문화센터가 23일 개관식을 가졌다.
외도동 생활문화센터는 건축연면적 3,552㎡,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되었으며, 어린이도서실, 열람실, 다목적강당, 전시홀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식후행사로 진행한 작은음악회 공연에서 외도동 주민들과 정겨운 시간을 함께 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감성적인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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