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결과 97명 모집에 940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올해 원서 평균 경쟁률은 9.7대 1이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사서(일반) 2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17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일반) 73명 모집에 767명(10.5대 1), 전산(일반)에는 1명 모집에 16명(16대 1), 운전에는 4명 모집에 60명(15대 1)이 접수했다. 

전체적인 지원자 성별 비율은 남성은 37.2%(350명), 여성은 62.8%(590명)이다. 응시자 연령대는 20대가 549명(58.4%)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62명(27.8%), 40대 88명(9.4%), 10대 32명(3.4%), 50대 9명(1%)순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6월 15일 필기시험과 7월 26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청은 최종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훈련을 실시한 후 결원에 따라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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