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전 연삼로와 연북로로 운행하는 시민들은 서광로나 애조로로 우회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19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개최됨에 따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애조로일대 일부 구간의 교통울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애향운동장을 출발점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주변과 연삼로 보건소 사거리, 연북로 한라도서관 사거리, 제주발전연구원 앞 사거리를 지나 애조로 동측방면 사송로 교차로를 반환한다. 시내 중심지에서 개최되는 경기인 만큼 연삼로와 연북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상에 자치경찰, 모범운전자회, 헌병전우회, 해병전우회 등 130여명을 배치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마라톤 구간인 연삼로 보건소4가, 연북로 한라도서관 4가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불편하더라도 마라톤 코스를 피해 애조로와 동?서광로를 이용해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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