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관련 법률·지침에 따라 민원환경 조성,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등의 5개 분야에서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청의 올해 신규 추진되는 서비스는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전에는 학부모가 매년 자녀 개별로 신청해야 했다. 

지난해 시행된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지원 전자카드 서비스’외에도 교육비를 계좌이체·스쿨뱅킹·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도 도입된다. 
   
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 시 부과되는 입학 전형 수수료를 폐지해 학부모 부담을 완화한다. 그밖에도 맞벌이 직장인을 위한 2시간 연장 민원실 운영을 주 1회에서 2회로 운영한다. ‘증명민원 사전예약 서비스’는 기존에 사전예약 발급이 가능했던 민원 9종을 20종으로 확대하고 인터넷으로만 가능했던 신청방법을 전화신청까지 다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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