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마을공동체미디어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마을미디어 운영자 토론회를 26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를 통해 마을미디어 운영에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고 반영해 조례개정안을 검토한다. 제주도는 마을미디어 관련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 제정했으나 마을미디어 활동자체는 지역적으로 한계가 있다.
마을미디어 운영자인 구좌지역의 와들랑라디오 함주현 사무국장, 남원 마을방송국 제주살래 안광희 이사장, 동홍동 마을 라디오 곤소리 오창순 대표, 외도 마을미디어 LIVE 소올 강창석 대표가 참여하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현경철 팀장과 도 문화정책과 박성희 주무관이 정책 실무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를 주관한 강의원은“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 마을미디어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소통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의 산실로써의 역할이 강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