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문기훈)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북 정읍에서 펼쳐진 ‘제14회 단풍미인기 전국 좌식배구대회’에서 제주 남자좌식배구팀(총감독 임창수)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B조로 편성된 제주 남자좌식배구팀은 서울팀, 해남팀, 수원팀 등을 차례로 이겨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 정읍시를 2대1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만난 나주팀을 2대0으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임창수 총감독은 “환절기의 컨디션난조의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제주도 장애인좌식배구를 위해 더욱 분발해 좋은성적을 거두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