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창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진흥원 청년창업 신청자격은 문화산업 전 분야(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2조1항에 해당하는 전 분야)에서 제주도에서 창업이 가능한 만39세 이하의 예비(재)창업자다. 진흥원의 창업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별 최대 4천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그 밖에도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교육(마케팅, 세무·회계, 창업관련 법률 등)과 함께 컨설팅, 멘토링이 지원된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자금이 부족해서 실행되지 못했던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이 사업을 통해 성공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의 지난해 문화콘텐츠 청년(재)창업지원사업은 최종 8개의 결과물을 이끌어냈다. 제주 김택화 화백 작품을 디지털나염 방식을 활용해 각종 패션 상품과 관광 기념품, 아트상품을 제작한 신흥아트프로젝트를 비롯 버려지는 폐목재 파레트 등을 재활용해 무대 제작이 필요한 공연에 각종 디자인 상품을 제작하는 목질 디자인 공방, 종달리 폐어판장 리모델링을 통한 공연을 하는 해녀 문화공간 재생 프로젝트 등 제주문화를 바탕으로 도출된 사업은 현재까지 진흥원의 관리·지원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http://jejufc.or.kr/jejufc/) 확인 및 문화산업팀(문의=064-73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