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야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야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8년까지 개설 운영 중인 전국 12개 야시장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을 포함한 전국 5개 시장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 특별교부세 2억 원, 지방비 2억원  등 4억원을 투입한다.

제주시는 행안부가 실시한 ‘야시장 성과분석 용역’ 결과를 통해 방문객 개선요구 사항을 반영해 고객편의시설 개선, 공연·축제 등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제주의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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