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홍창운)는 고영찬 (전)전무이사가 국내 최초로 몽골보디빌딩협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고영찬 전무는 지난 2016년 스페인에서 열린 보디빌딩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국가대표 코치로 처음 활동했고, 그 해에 올림피아 아마추어 홍콩대회에서 감독, 2017년에는 아시아선수권과 올림피아 아마추어 인도대회에서도 국가대표 감독으로 그리고 세계선수권대회에 다시 코치로 참가했고, 2018년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제심판으로도 참가하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
홍창운 도협회 회장은 “최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종합 3위와 여러 명의 국가대표선수 선발 등 겹경사가 겹치면서 제주도보디빌딩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고 이를 계기로 국제대회 유치 등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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