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축분뇨 불법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악취 등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축산환경감시원 21명을 채용해 1일부터 활동을 개시했다.

시는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5월 2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축산환경감시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직무 교육은 △감시원 복무에 관한 사항 △산업. 안전. 보건에 관한 사항 △축산악취 포집 및 관리에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직무교육을 마친 축산환경감시원들은 이달부터 축산악취 모니터링, 가축분뇨 무단배출, 비밀배출구 설치, 불법처리행위에 대한 감시 및 증거 수집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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