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행사 다채…1500여명 참가

제주해양경찰서는 5일 제주항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해경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5일 제주항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총 15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이날 3000t급 경비함정 내․외부 전체를 공개하고 헬기탑승 기회도 제공했다. 이밖에도 △불법외국어선 단속 진압 장구 소개 △해양경찰 활동 사진전시회 △어린이용 해경정복 착용체험 △포토존 △심폐소생술 시연 △타투 스티커 부착 △해양경찰 홍보대사 호보트 그리기 △풍선아트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 방문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3000t급 경비함정을 공개, 헬기탑승 기회를 제공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경비함정을 직접 체험하고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제주 해양경찰이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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