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2인1조 3개반으로 편성해 578개소(이용63,미용515)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업자 스스로 자율규제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 2년마다 실시한다.

평가 대상 업소들은 100점 만점에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90점,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으로 분류된다.

시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 현지 조사를 통해 법적준수사항, 시설 환경 등 2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준수사항 미충족업소는 개선토록 업소 관리에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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