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와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8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확산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화재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제주소방서의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설치지원) 사업과 연계해 4월경 롯데면세점 제주점에서 취약계층, 경로당, 소규모 취약 전통시장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86개 세트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이뤄지게 됐다.

소방서는 기증식 후 순차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황승철 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먼저 발벗고나선 롯데면세점 제주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예방 정책과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