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일본 유력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해 일본 개별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여행패턴의 90%가 개별여행이며, OTA를 활용한 예약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 유력 OTA 사이트 내 제주 홍보페이지를 만들고, OTA 회원의 여행지 검색어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 마케팅을 실시해 제주여행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미식, 카페, 비치, 비경 등 일본 젊은층이 호감 갖는 제주의 콘텐츠를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유력 OTA의 여행지 검색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타깃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개별관광객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 아웃바운드 핵심층인 2030 개별여행객유치 확대를 위하여 OTA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과 제주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을 이용해 주말 여행지로서의 제주를 적극 홍보해 일본관광시장의 안정적 회복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3월까지 15,483명으로 전년 동기 11,585명 대비 33.6%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