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희현의원)는 9일제주컨벤션센터 삼다홀B에서 ‘전기차 정책을 선도하는 제주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56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 기간 중 제주도, 제주연구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연구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연구원과 연구회 공동주관으로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지역의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1부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문국현 공동조직위원장의 “EV Special City, Smart Jeju! A World Model!!”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제주도 전기차 활성화위원회 박경린 위원장의 진행으로 제주도 저탄소정책과 김준하 전기차지원팀장, 제주연구원 손상훈 책임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융합사업TF 김창윤 팀장, 제주컨벤션뷰로 조진훈 마케팅팀장, 그리고 연구회 소속 홍명환 부대표가 각 기관을 대표해 발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일도2동을)은 “제주도가 전기차 보급에만 열을 올리는 사이, 정작 전기차 연관산업에 대한 주먹구구식 행정과 미래전략이 부재하는 실정”임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기차 연관산업 육성정책, 에너지환경변화에 따른 산업별 상생·발전방안, 4차 산업혁명대비 제주 미래유망산업 육성전략 등 제주지역의 전기자동차 연관 산업의 육성과 지속적 보급 및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이 수립·시행돼서 제주가 명실공히 ‘전기자동차의 글로벌 메카’로서 ‘전기자동차 시대’를 견인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