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 제주본부와 공동으로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오는 10일 서귀포 성산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와 FIRA는 기념행사에서 해양생물 터치풀을 비롯해 바닷속 영상 가상현실(VR) 체험, 바다숲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전파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전시장에서 ‘우리바다 되살리기’란 주제로 ‘바다숲 조성, 바다 사진’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임동현 FIRA 제주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지킴이가 될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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