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현지시각 5월 7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에콰도르 정부에 만타공항(Manta Airport) 운영권 사업 참여 제안서를 전달, 중남미 공항 운영권 시장에 진출한다.
공사가 만타공항 운영권 사업 수주에 성공하게 되면, 계약 조건에 따라 장기간 경영권을 이양받아 시설관리 및 운영, 투자 개발 등 공항의 전반적인 업무를 이행하고 수익이 발생하는 최초의 공항 운영권 사업이 되며, 30년의 운영기간동안 약 5억8천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페루, 파라과이 등 현재 진행 중인 공항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공항운영 노하우 전파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