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의료관광박람회 참가
“고부가가치 관광수요 유치할 것”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11일까지 도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하노이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의료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11일까지 도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하노이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의료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제의료관광박람회(Vietnam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Exhibition 2019)에 도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참가해 제주 의료관광을 홍보한다.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과의 업무협의 등을 통해 공동 추진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는 청정 자연과 힐링 프로그램, 고품격 리조트 및 관광레저상품을 갖고 있어 의료서비스와 결합한 의료관광 콘텐츠를 활용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공사는 제주지역 한의원들과 17일부터 일본 치바현에서 개최되는 한류페스티벌인 K-CON에 참가해 한방 프로그램과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의료관광 수요가 있는 국가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고부가가치 관광수요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 콘텐츠를 알릴 제주 1인 크리에이터 제작 지원 양성 교육이 시행된다. ‘제주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에 선발 된 교육생들은 콘텐츠 기획, 영상, 브랜딩,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도내의 크리에이터들이 트렌드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고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참신한 감각과 새로운 시각으로 제주 관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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