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애월읍)제주도 청년 기금 설치 조례 제정 토론회10일 개최했다.

청년정책 예산이 592억원(191회 추경 기준)에 이르나 청년활동, 청년일자리, 공공근로 사업비 등 내용이 다양하고 개별 부서별로 편성집행됨에 따라 중복편성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 총괄부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수단인 청년기금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기획됐다.

강기춘 제주대학교 교수(제주연구원장)(가칭) 제주청년지원기금 설치 방안주제발표와 강보배 전국청년네트워크 사무국장, 강철호 청년제주 이사장, 이동협 제주청년원탁회의 퍼실리테이터, 고태호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강동우 도 청년정책담당관, 강만관 도 예산담당관이 토론자로 나섰다.

좌장을 맡은 좌남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한경면추자면)토론회를 통해 청년당사자들과 활동가들의 허심탄회한 얘기를 듣고 청년기금 설치의 필요성을 확인, 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최초 청년기금설치조례인 만큼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면서 조례를 제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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