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19회 전도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제19회 전도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가 주최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유치부 6개팀 156명, 초등부 6개팀 159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유치부 대상은 ‘해결사119’를 부른 예원유치원(지도교사 김경애)이 차지했고 초등부는 인화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지도교사 김명진)이 ‘119사랑법’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유치부 대상은 예원유치원이 차지했고 초등부는 인화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유치부ㆍ초등부 대상팀은 오는 9월 대전 충남대에서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해 솜씨를 뽐내게 된다.

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어릴 때부터 소방안전 습득이 중요해 향후 어린이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소방안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