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국가·자치경찰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제주시청, 교통정보센터, 모범운전자회, 지역경찰 등 관련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주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분석, 관련된 모든 기관이 참여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농기계 사고, 노인 무단횡단 및 운전 면허증 반납문제, 노인 오토바이 운전, 교통시설확충 문제 등 지역 교통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실시하고 해결책을 준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합동간담회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달 피드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해 그 성과여부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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