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교원 207명을 대상 주제별로 나눠 정보화연수 전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역량 강화과정과 미래교육 환경 대비 교실수업 개선 및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관리자 과정 등 총 10개의 과정으로 마련된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실과 교과서 6종을 분석·제작해 SW교육 담당교사의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SW교육 길라잡이’ 3개 과정 , 미래교육 환경 대비 ‘교사가 알아두면 유용한 구글 활용 Tip’ 등 5개 과정 및 IoT 기술변화 대응과 미래 창의 메이커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관리자 정보화연수’ 2개 과정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SW교육 연수는 초등 실과 교과서에 제시된 언플러그드, 프로그래밍 및 로봇 제작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6학년 담임·실과 전담교사가 SW교육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교 관리자 정보화 연수에서는 SW교육 활성화 정책 이해 및 체험 위주 교육,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사회에서 살아나가고, 학습하고,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등 사회변화에 대비한 미래인재의 역량과 학교의 지원·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우리원 정보화 연수는 컴퓨터 및 스마트기기를 통해 연수생 직접 체험과 실습 활동으로 진행되며 교실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경험할 수 있어 연수생들의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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