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라산소주(현재웅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무교섭으로 노동조합과 19년도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한라산소주 관계자는 “소비시장 위축, 원부자재 인상 등의 이유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협력 차원에서 2019년도 임금을 동결하고, 2019년도 회계결산 이후 이익 발생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의 5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키로 했다”고 전했다.  양경애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를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제주도의 대표 향토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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