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푸드앤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주를 방문한 카롤 오크라사 셰프(가운데)

"Great day and Great Jeju"(멋진 날 그리고 멋진 제주)

폴란드에서 온 Karol Okrasa(카롤 오크라사)셰프는 이번 제주푸드앤와인페스벌에 참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주를 방문했다. 오크라사 셰프는 한·폴란드 국교 수립 30주년을 맞아 주한 폴란드대사관이 직접 추천한 셰프다. 그의 레스토랑은 미슐랭의 ‘월드 베스트 100’에서 최고 식당으로 선정됐다. 그는 지금 바르샤바 인터컨티넨탈 호텔 총괄셰프다. 

오크라사 셰프는 “오늘 4시간동안 일하면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준비한 음식들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 셰프는 “이번 행사는 사람들에게 다양하고 다른 것들을 보여줍니다. 좋은 생각이죠. 우리는 지금 하나의 음식을 보여주지만 이곳에 온 사람들은 다른 음식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 국가들은 음식들로 연결돼있습니다. 폴란드와 한국은 '맛'에 관한 같고 비슷한 지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굽고 훈제하고 타는 맛을 사랑하는데 한국도 그렇죠”라고 공통점을 얘기했다.

오셰프는 “오늘을 축하하고 한국과 폴란드의 국교수립 3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내년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에서 꼭 만나자며 기자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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