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포 광치기 해변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경 광치기해변에서 낚시를 하던 홍모씨(54.남)가 보이지 않는다며 주변의 낚시객이 119에 신고해 바다를 수색한 결과 물속에서 홍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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