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 행복이 가득한 결혼식’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부부이다.

신청자는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첨부해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부부, 다문화가정, 동거기간이 오래된 부부 등 우선순위를 통해 10쌍의 부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혼식은 오는 6월18일 오전 11시 제주시 화목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