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가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14일 첫 입항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 가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첫 입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15일 오전 7시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입항해 오후 7시까지 12시간 체류한 뒤 출항할 예정이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카니발그룹 크루즈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으로 14만2714t의 초대형 크루즈 선으로 선박길이 330m, 폭 47m, 여객정원 4272명, 승무원수 1350명의 최신형 크루즈선박이다. 탑승객 절반 이상인 개별관광객이 서귀포 시내에서 관광을 즐길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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