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관광사업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리모델링) 후 1년 이상 경과한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점을 둔 사업체로, 관광지, 교통, 숙박업, 여행업, 음식업 등 5개 분야이다. 이전에 우수 관광사업체로 지정된 후 2년이 도래한 사업체는 재지정을 받아야 한다.

우수 관광사업체 선정은 관광사업체의 신청서류 등 자격요건심사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체의 시설 및 환경, 서비스, 요금, 안전·위생관리,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며 종합점수가 기준 점수(90점)에 충족된 경우 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우수 관광사업체로 지정되면 우수 관광사업체 지정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게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홍보자료 및 지도 제작·배포, 홍보지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지정된 우수 관광사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수 관광사업체로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제특도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우수 관광사업체 지정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제주관광협회(064-741-8744)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금까지 우수 관광사업체 총 106곳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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