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월랑초등학교를 119소년단 집중육성 학교로 시범 지정하는 ‘119소년단 발대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제주소방서는 월랑초등학교를 119소년단 집중육성 학교로 시범 지정하는 ‘119소년단 발대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시범학교 지정패 수여, 선서문 낭독, 소방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소방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소방서는 월랑초등학교 ‘119소년단 발대행사’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은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전문화를 선도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119소년단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3년 창단한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습관을 기르고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제주소방서 관내에는 현재 11개소 214명의 119소년단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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