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교육은 민간에 의해 교육해야 더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신념하에 일반인(단체포함)과 학생에 대한 교육을 민간 강사를 양성해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 민간 강사는 서귀포시에서 지난 3월 모집해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및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 처리시설” 등의 방문을 통해 쓰레기 배출에서부터 처리까지의 과정을 교육받은 일반 시민을 위촉했다.

양성(29명)된 민간 강사는 지난 4월 까지 1481명(28회 교육)의 일반인(단체포함) 및 학생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민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강사는 "위촉장을 받았을 때의 설렘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책임감을 갖고 강의를 준비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돼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강사로 활동해 더 많은 분들과 만나서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 수강을 운하는 기관, 단체, 시민들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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