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는 제3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으로 경상대 지앤유 출판사의 《도시의 얼굴들(허정도)》을 공로상에 제주 한그루출판사의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김정희)》와 광주 전라도닷컴의 《스무 살 도망자(김담연)》를 선정했다.
전국 지역출판인 모임인 한국지역출판연대가 한국지역도서전을 통해 선정하는 천인독자상은 ‘1천 명의 독자가 마음과 상금을 모아 지역의 좋은 출판물을 격려하는 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은 지난 2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접수한 전국 지역 책 39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모인 7명의 심사위원이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저작물을 우선으로 하되 참신한 기획력과 건강한 대중성을 확보한 작품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