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21일 양일간 번영로 일부구간에 대한 차량 부분통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국도 대체우회도로 아라~회천 종점과 번영로를 7월말까지 연결·개통하고자 봉개교 상부 빔거치 공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사가 진행되는 20, 21일 이틀간 번영로 일부 구간에 대한 차량의 부분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번영로 차량통제구간은 봉개교차로에서 와흘교차로까지 대략 5km 정도이며 버스노선은 공사기간(5.20.~5.21. 10시~16시)동안 완전우회(봉개교차로→서회천→동회천→와흘교차로)한다. 그 외 교통은 공사기간동안 매시간 정각 10분정도 일시 통제해 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는 번영로 차량통제에 따른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경찰서(차량2대, 4명) 및 모범운전자회(8명) 등이 현장에서 교통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통방송 및 언론보도를 통해 도로이용객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로부분 통제에 따른 교통우회 및 정체로 인하여 도로이용자 불편사항이 예상되나 안전사고 없이 계획된 기간 내에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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