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인 창작활동의 사회적 제도적 물리적 차별에 대해 ‘제주지역 장애인 문화예술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16일 대회의실에서 토론회가 개최됐다.
장애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짚어보는 자리로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 무소속. 서귀포시서홍·대륜동)가 주최했다.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원 주윤정 박사는 “장애예술창작 활동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문종태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을 좌장으로 강득주(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매니저), 고희송(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사업본부장), 김남윤(도 문화정책과장), 박찬건(장애예술가), 송창헌(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의원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 대표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은 “다름이 문화 창작을 진행하는데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인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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