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민원해소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19년 주택공시가격 한국감정원 현장상담제’를 서귀포시청 세무과에 설치·운영한다.

현장상담제는 개별주택 가격 검증기관인 한국감정원 직원과,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신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택가격 변동사유적정여부, 이의신청 절차 등에 대해 상담한다.

시는 지난달 30일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3만3653호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주택 소유자에게 개별통지 했고 오는 30일까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 현장상담제 운영을 통해 주택공시가격 설명과 이의신청 지원 등으로 민원 불편을 해소하면서 공시가격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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