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7곳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추가 설치해 총 36곳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동안 아라동 천일아파트 옆 공영주차장 내 재활용도움센터를 시작으로 노형동, 도두동, 곽지리, 함덕리 5곳에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2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불편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요일별 제한없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관내 설치된 재활용도움센터는 이도2동 2, 연동 1, 노형동 1, 삼도1동 1, 용담1동 1, 아라동 1, 우도면 1), 이도2동 2, 연동 2, 삼양동 2, 화북동 1, 애월읍 3, 용담2동 1, 도두동 1, 노형동 3, 오라동 1, 구좌읍 2, 조천읍 2, 한림읍 1 등 총 29개소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100㎡내외의 밀폐형 건축시설로, 생활쓰레기를 요일별 제한없이 종류별로 배출이 가능하고, 도우미가 상시 상주해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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