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6차산업지원센터는 16일 첨단과학단지 내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1층에서 국내외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제주6차산업 우수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입점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6차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54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마트, 하나로마트, SSG, 신세계그룹 등 국내 온,오프라인 다수 업체의 바이어 2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해외 수출과 관련 싱가폴의 고려무역과 일본의 라쿠텐 입점을 위한 상담도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6차산업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유통품평회는 도내 6차산업을 추진하면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경영체와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제주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제품의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가진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특별한 조건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주6차산업지원센터는 제주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6차산업 인증사업과 안테나숍 사업, 유통플랫폼 사업, 현장코칭 사업 등을 통해 농가 경영체가 6차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유통과 수출, 디자인, 가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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