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성균관대(17일), 덕성여대(23일), 고려대(24일) 대학 축제에 참여해 제주광어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해 제주광어 가격이 하락되면서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미래세대 소비층인 대학생들에게 제주광어를 홍보함으로써 다시 찾게하는 장기적인 홍보 계획의 일환이다.
제주어류양식수협 한용선 조합장은 “감귤 다음으로 큰 제주 양식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 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부터 제주광어 소비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소비부진, 어가하락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군납수매, 가공용 수매 등 여러 방면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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