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도 본청 백록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발굴의 중요성과 수요자에게 폭넓은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공유 그리고 코딩교육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의 필요성, 단순 노동인력보다 신산업발전에 파급효과가 훨씬 큰 ICT 분야 등의 고급 해외인재의 유입전략 등 제주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함께 열띤 토론의 벌어졌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 생활속에 자리잡고 있다”며 “현재의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자세로 도민에게 와 닿는 도민중심의 계획수립과 실천과제를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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