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건 상담…건축분야 가장 많아
맹지 등 건축가능 여부 문의 주류

 

제주시는 종합민원실에서 운영중인 ‘시민 상담실’이 고품질 상담서비스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 상담실’은 지난해 운영됐던 ‘시민 사랑방’의 연장성상으로 복합민원 및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민 상담실 상담 실적은 48건으로 그 중 건축분야 상담이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생활법률분야 13건, 지적·부동산분야 10건, 지방세분야 6건, 국세분야 5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건축분야 상담으로는 맹지 등 건축가능 상담, 무허가 건물 철거 관련 상담 등이 주를 이루었고 생활법률 분야에서는 상속 및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상담 등이 있었다. 그 외 토지분할 및 합병, 종합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등 세금관련 상담도 이루어졌다.

‘시민 상담실’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상담 요일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상담 요일은 △지적 및 부동산 관련 분야는 월요일 △지방세 관련 분야는 화요일 △건축 관련 분야는 수요일 △국세 관련 분야는 목요일 △생활법률 관련 분야는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은 “각종 생활민원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설된 ‘시민 상담실’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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