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원모임 정책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체육진흥포럼(대표의원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오라동)과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의원 좌남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한경·추자면)이 공동주관한 정책토론회가 22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최근 들어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유형도 다양화돼 미래관광산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15일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15차 경제장관회의에서 해양레저관광활성화 대책을 확정했다. 이런 정부차원의 권역별 맞춤형 해양레저관광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제주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단하고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모색할 필요가 있다.
발표자인 해양대학교 조우정 교수는 해양레저스포츠 핵심 인프라로서 마리나 개발의 파급효과에 대해 제주관광대학교의 현종환 외래교수는 제주 해양레저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체육진흥포럼 이승아 대표의원을 좌장으로 강창수 제주해양레저협회장과 김민철 조선대학교 교수,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 윤진남 체육진흥과장이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을 토론했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이승아 대표의원과 좌남수 대표의원은 “해양레저 관광이 수요증가와 함께 지역사회의 부가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사면이 바다로 된 제주는 정부정책에 맞춰 해양레저관광과 연계한 경제적 창출효과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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