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탐라문화광장에서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탐라문화광장 하하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 개최된다.

일도1동(동장 김명석)과 일도1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원)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탐라문화광장 하하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밀리데이, 트롯데이, 댄스데이, 락데이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빙고’를 불렀던 그룹 거북이의 멤버 차은성과 걸그룹 리브하이, ‘말달리자’를 부른 크라잉넛 등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 마술사 김민형, 오리지널 드럼캣, 잼스틱의 퍼포먼스와 신명나는 전통연회 ‘난장&판’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산지천 주변에는 제주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인 벨롱장팀이 운영하는 탐라예술시장이 열려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한편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19 용담용연문화제(용연선상음악회)’도 오는 6월 1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열린다.

용연선상음악회는 올해 20회를 맞았으며 용연의 푸르른 녹음과 어우러지는 이색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회는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6월의 첫날, 달빛이 내려주는 감동의 선율이 함께하는 행복한 밤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